주식을 처음 시작했을 때 저도 이 용어들 앞에서 한 번씩 막혔습니다. ROE, PER, PBR, ROA, EPS. 외우긴 했는데 실제로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 감이 안 잡혔죠. 직접 기업 분석에 써보면서 이 지표들이 단순한 암기 대상이 아니라 기업의 체질을 보는 도구라는 걸 느꼈습니다. 다만, 맹신하면 낭패를 봅니다.기업의 체질을 수치로 읽는 법 — ROE·ROA·EPS기업이 돈을 얼마나 잘 버는지 확인하려면 단순히 순이익 숫자만 봐서는 안 됩니다. 제가 처음 주식을 공부할 때 저지른 실수가 바로 그거였습니다. 매출이 크고 순이익이 높은 회사를 무조건 좋은 회사라고 생각했는데, 실제로는 얼마를 들여서 얼마를 버느냐가 더 중요한 기준이더라고요.여기서 핵심 지표가 ROE(자기자본이익률)입니다. ROE란 기업이..